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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의 탄생화 꽃말이 단정한 사랑인 조팝나무의 효능입니다.

by 스카이랑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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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1. 조팝나무의 꽃말과 운세

 

조팝나무의 학명은 Spiraea prunifolia이며 10 13일의 탄생화입니다.

 

조팝나무의 꽃말은 단정한 사랑’, ‘헛고생이라고 합니다.

 

조팝나무의 꽃 운세는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노력한 보람도 없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 헛수고하는 경험을 여러 번 한 적이 있습니다. 또 완벽주의 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하려는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완벽보다 중요한 것이 일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결과에 대한 지나친 걱정보다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노력하며 완성도 있게 일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조팝나무

 

2. 조팝나무의 특징

 

조팝나무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입니다. 쌍떡잎식물로서 장미목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떡조팝나무, 참조팝나무, 설악조팝나무 등 여러 종류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조팝나무는 꽃이 피면 작은 흰 꽃들이 줄기에 다닥다닥 잔뜩 붙어서 피어납니다.

이렇게 핀 꽃의 모양이 좁쌀을 튀겨 나뭇가지에 붙여 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밥나무’라고 불렀다가 발음이 강화되어 조팝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팝나무의 키는 1-2m 정도로 밖에 크지 않으며 매년 4-5월에 하얀 꽃이 하얀 구름 모양으로 올망졸망 무리를 지어 피기 때문에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조팝나무는 하나만 심는 것보다 여러 나무를 일렬로 심어 울타리용으로 심는 것이 더 보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조팝나무 울타리는 가지가 가늘고 뿌리가 깊지 않아서 가축이나 맹수 등 막는 울타리로써의 용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일반백성들에게는 외면을 받았지만 넓은 마당을 가져 조팝나무의 꽃을 감상하고 자 했던 양반들에게는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담벼락을 따라 심어 놓으면 담벼락을 화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조팝나무

 

3. 조팝나무의 효능

 

조팝나무의 새순은 식용하기도 하는데 이른 봄에 어린순과 잎을 따서 나물로 먹습니다.

 

조팝나무의 뿌리에는 해열작용을 하는 알칼로이드, 살리실 산과 스필 산이 있어서 예로부터 한약재로 쓰였다고 합니다.

 

북아메리카의 토착 원주민들은 민간치료 약으로 열이 나거나 구토를 하면  조팝나무 뿌리나 줄기를 썼다고 합니다.

 

동의 보감에 조팝나무 뿌리에 대해 나오는데 말린 뿌리를 물로 뭉근하게 달여서 먹으면 학질을 낫게 하고 가래를 없애며 열이 심하게 오르내릴 때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최근 버드나무와 함께 조팝나무에서 대표적인 해열제라고 할 수 있는 아스피린 원료를 추출했다고 합니다.

 

조팝나무

 

4. 조팝나무의 전설

 

중국에서는 조팝나무를 '수선국'이라고 부른답니다. 이렇게 부르는데는 전설이 있습니다.

 

중국 한나라 때 원기라는 사람이 효성이 지극한 수선이라는 딸과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원기가 제나라와의 전쟁에 나가 적군의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효녀인 수선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제나라로 들어가 감옥을 지키는 옥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감옥에서 이미 죽었고 이를 슬퍼하며 통곡하다가 발각이 되고 말았습니다. 발각 된 수선의 효심에 감복한 제나라에서는 그녀를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수선은 아버지의 무덤 옆에 작은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듬해나무에서 새하얀 꽃이 피었는데 이것을 본 사람들이 하늘이 효성이 지극한 수선에게 꽃을 내렸다 하여 수선의 이름을 따서 '수선국'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 꽃이 바로 조팝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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