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흰독말풀의 꽃말과 운세
흰독말풀의 학명은 Datura stramonium L.이며 10월 23일의 탄생화입니다. 흰독말풀의 꽃말은 ‘경애’라고 합니다.
흰독말풀의 꽃 운세는 한 사람을 경애하고 존경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로부터 경애심과 존경을 받는다는 것은 거리감을 느끼기 때문에 외로움도 느끼게 된다는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흰독말풀의 특징
흰독말풀은 쌍떡잎식물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엷은 초록색이고 높이가 100cm이고 털이 없습니다.
잎은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털은 없습니다.
꽃은 6-9월에 흰색의 꽃이 밤에 피는데 나팔과 모양이 비슷해서 종종 나팔꽃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열매는 달걀모양이고 가시가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흰독말풀은 전 세계 온대 지방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귀화식물입니다.
서양에서는 ‘악마의 나팔’이라고 불리고 있는 흰독말풀은 식물 전체에 독이 있다고 합니다. 잎사귀 하나 정도의 양으로도 피부 홍조, 환각,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섭취한 양에 따라서 사람과 가축 등 모두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만약 반려견과 산책을 할 경우 나팔 모양의 흰색의 꽃을 보면 반려견이 잎을 뜯어 먹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흰독말풀의 거래하거나 경작을 금지하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흰독말풀은 크고 아름답고 향기가 좋은 꽃이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사랑받는 식물이어서 꾸준히 개량되어 지금은 많은 개량종이 있습니다.
‘블랙 다투라’는 광택이 나는 새까만 줄기를 가지고 있고 꽃이 땅을 향하고 있는 ‘천사의 나팔’등이 개량종의 일종입니다.
흰독말풀은 햇볕이 잘 들고 겨울에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곳이면 기를 수 있습니다. 한해살이풀이지만 월동을 따뜻하게 지내면 이듬해에도 꽃을 피울 수 있다고 합니다.
3. 흰독말풀의 효능
흰독말풀은 전체 식물에 독이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식물인데 약과 독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도 소량으로 사용하면 약이 되기도 하지만 약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는 뜻이라는 말입니다.
흰독말풀은 ‘양금화(洋琴花)’하고 옛날부터 불리었으며 동양의학에서 사용하는 50가지 기본 약초 중 하나였습니다.
흰독말풀은 본초각목에서 ‘꽃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있다. 천식을 멈추게 하고 풍을 제거하며 마취,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흰독말풀에 들어 있는 트로판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신경계에 작용해 신경 신호를 차단하여 마취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흰독말풀의 중독 사고 중에서 대부분은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서 민간에서 흰독말풀을 과다 복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꽃과 잎, 씨는 약재로 사용하는데 각기 효능이 다르다고 합니다.
꽃은 피는 대로 채취해서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는데 천식과 기침, 어린이 경기, 복통, 월경통 등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잎은 수시로 채취해서 말려서 사용하는데 천식과 기침, 복통, 류마티즘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씨는 열매를 채취해서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하는 그대로 쓰기도 하고 빻아서 사용하는데 진통, 경련, 천식, 위통, 복통, 월경통, 어린아이 경기, 대장염, 진해, 거담 등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4. 흰독말풀의 복용법
흰독말풀 말린 것 0.2 – 0.4g을 300cc의 물에 넣어 반 정도 양의 물이 되게 달여서 세 번에 나눠서 마십니다.
독성이 있는 흰독말풀은 잘못 먹게 되면 시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용량을 꼭 엄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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